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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머리 때린 오현규, 레드카드 왜 안 줘?” 킬마녹 감독 ‘한탄’

“발로 머리 때린 오현규, 레드카드 왜 안 줘?” 킬마녹 감독 ‘한탄’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3.04.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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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공격수 오현규. 사진┃셀틱 공식 SNS 캡처
셀틱 공격수 오현규. 사진┃셀틱 공식 SNS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데렉 매킨스 킬마녹 감독이 오현규(셀틱)가 레드 카드를 받았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셀틱은 1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킬마녹의 럭비 파크에서 열린 킬마녹과의 ‘2022/23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2라운드 원정에서 4-1로 완승했다. 30승1무1패(승점 91)를 기록한 셀틱은 2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압도적 리그 선두를 달렸다.

벤치에서 시작한 오현규는 후반 시작과 함께 후루하시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기를 관전한 가운데 평소처럼 활기 넘치는 플레이와 부지런한 움직임을 보였다. 슈팅 한 차례와 패스 5회를 기록했다.

후반 26분 위험한 플레이로 경고를 받기도 했다. 센터 서클 부근에서 볼 경합 중 킬마녹의 중앙 미드필더 도넬리가 헤더를 위해 머리를 내밀었고 오현규가 발을 높게 들어 그의 머리를 가격했다. 이후 VAR을 거쳤지만 판정은 그대로였다.

경기 후 킬마녹의 매킨스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오현규는 레드 카드를 받았어야 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매킨스 감독은 지난 2월 열린 킬마녹과 히버니언의 경기에서 공격수 바셀이 오현규와 비슷한 반칙으로 퇴장 당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우리는 바셀이 히버니언 홈에서 오현규와 비슷한 플레이로 레드 카드를 받았고 당시 VAR을 판독도 거쳤다. 그때와 지금의 VAR 속 반칙은 똑같은 상황”이라며 “도넬리는 얼굴을 발로 맞았고 난 당연히 레드 카드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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