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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무조건 뚫어라!” 한선수, 집념과 믿음의 토스

“링컨, 무조건 뚫어라!” 한선수, 집념과 믿음의 토스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3.04.01 22:27
  • 수정 2023.04.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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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세터 한선수. 사진┃KOVO 제공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 사진┃KOVO 제공

[인천=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가 승리 소감을 전했다.

대한항공은 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2022-23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2 25-22)으로 승리했다. 5전3선승제에서 2연승을 거둔 대한항공은 3연속 통합우승에 더욱 가깝게 다가섰다.

세터 한선수는 1, 2차전 모두 뛰어난 조율 능력으로 공격수들의 득점을 도왔. 경기 후 만난 한선수는 “승리해 좋지만 경기에서 집중이 안 되는 부분이 있었다. 범실도 많고 움직임도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냉정하게 경기를 돌아봤다.

챔프전이 주는 무게감에 대해 “아무래도 고참 선수보다 어린 선수들이 더 많이 느낄 것이다. 고참들이 잘 끌고 간다면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3세트에서 링컨의 공격이 상대 블로킹에 막혔어도 3번이나 연속 링컨에서 토스를 올려주며 결국 득점을 올렸다. 한선수는 “상대 블로킹이 이동한 것을 봤고 링컨에게 ‘무조건 뚫어라’는 마음으로 올려줬다”며 웃었다.

한선수의 믿음처럼 이날 링컨은 서브에이스 3개, 백어택 7개를 포함해 24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공격성공률은 47.78%에 달했다.

이제 적지인 천안에서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한선수는 “(원정이라도) 걱정 안 한다. 천안에서 경기력이 오히려 좋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방심하지 않겠다. 계속 경기가 있다고 생각하고 남은 경기에 임하겠다”고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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