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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대통령’ 링컨, 뚫지 못한 벽은 없다...‘24득점’ 폭발

‘배구 대통령’ 링컨, 뚫지 못한 벽은 없다...‘24득점’ 폭발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3.04.01 21:03
  • 수정 2023.04.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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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포짓 스파이커 링컨. 사진┃KOVO
대한항공 아포짓 스파이커 링컨. 사진┃KOVO

[인천=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배구 대통령’ 링컨의 화력이 오늘도 빛났다.

대한항공은 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2022-23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2 25-22)으로 승리했다. 5전3선승제에서 2연승을 거둔 대한항공은 3연속 통합우승에 더욱 가깝게 다가섰다

지난 1차전에서 맹활약했던 링컨은 오늘도 펄펄 날았다. 링컨은 서브에이스 3개, 백어택 7개를 포함해 24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성공률은 47.78%에 달했다.

상대 용병 오레올보다 훨씬 나은 활약이었다. 공격의 활로를 뚫어줘야 했던 오레올은 6득점(공격성공률 15%)으로 부진했다.

이날 링컨의 경기 초반 몸놀림은 지난 1차전 초반보다 가벼웠다. 세터 한선수가 올리는 토스를 정확하게 공격으로 연결해 타점을 높였다. 1세트에만 백어택 3개를 포함 7득점을 올렸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의 플로터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며 흐름을 넘겨줬다. 오레올, 허수봉의 공격도 안 풀리며 공격성공률은 34%에 불과했다.

2세트에 링컨의 화력이 더욱 거세졌다. 앞서가다 분위기를 내준 12-12의 승부처에서도 링컨이 있었다. 링컨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대한항공이 승기를 잡았다.

‘패자’ 현대캐피탈은 플레이오프부터 챔피언결정전까지 강행군을 치르며 체력에 부쳐 보였다. 무엇보다 공격수 허수봉과 오레올의 활약이 아쉬웠다. 팀 공격성공률(39.24%)도 대한항공(46.32%)에 비해 약 7%가 뒤졌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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