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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zip] 흥국생명 ‘챔피언 확률 100%’ 잡았다! 챔프전 2차전도 승리

[V리그 zip] 흥국생명 ‘챔피언 확률 100%’ 잡았다! 챔프전 2차전도 승리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3.03.31 20:36
  • 수정 2023.04.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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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흥국생명은 3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2차전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5 25-21)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사진┃KOVO

[인천=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흥국생명이 우승에 더욱 다가섰다.

흥국생명은 3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2차전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5 25-21)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5전 3선승제에서 두 판을 따낸 흥국생명은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역대 여자부 챔프전 1, 2차전 승리 팀의 우승확률은 100%였다.

흥국생명이 1차전을 여유 있게 따냈다.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김연경, 옐레나의 ‘쌍포’ 화력이 초반부터 터지며 도로공사의 리시브 라인을 정신없게 만들었다. 세트 초반 6-0까지 벌어졌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도 훌륭했다. 흥국생명의 블로킹 라인이 박정아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전새얀의 오픈 공격을 연이어 막아내며 점수는 13-5가 됐다. 도로공사는 세트 중반 투입된 박정아의 활약을 바탕으로 4점 차까지 따라갔지만 기세를 뒤집긴 어려웠다. 흥국생명이 1세트를 25-18로 가져왔다.

흥국생명이 2세트도 따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세트 초반에는 팽팽한 흐름을 보였다. 도로공사의 리시브가 1세트보다 안정됐고 박정아, 배유나의 공격도 살아나는 듯 했다. 하지만 흥국생명이 세트 중반 이후 기세를 완벽히 가져갔다. 1세트 화력은 김연경이 담당했다면 2세트는 옐레나였다. 옐레나는 2세트에만 백어택 1개를 포함해 7점을 올렸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스파이크 공격 성공을 마지막으로 2세트를 따냈다.

팽팽한 흐름을 보였다. 앞선 세트에서 무기력했던 도로공사가 김연경의 공격 성공률을 20%대로 막으며 힘을 냈다. 하지만 김연경이 막판 다시 빛났다. 20-20 승부처에서 김연경이 연속 2득점을 올렸다. 이어 옐레나의 오픈 공격과 김연경의 오픈 공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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