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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이승엽 “감동+끈기+기본의 야구”...KBO 사령탑들 출사표

[st&현장] 이승엽 “감동+끈기+기본의 야구”...KBO 사령탑들 출사표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3.03.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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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2023 KBO 미디어데이'에서 각오를 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2023 KBO 미디어데이'에서 각오를 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남동=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시즌을 시작하는 KBO 10개 구단 감독들이 저마다의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10개 구단 감독들과 대표 선수들이 침석했다.

디팬딩 챔피언 김원형 SSG 감독은 “지난해 팬 여러분의 응원 덕이 정규 시즌과 한국시리즈까지 좋은 결과를 냈다”며 “올해도 한국시리즈라는 큰 경기에서 느끼는 긴장, 짜릿한 순간을 느끼고 싶다”고 전했다.

SSG에 우승을 내준 홍원기 키움 감독은 “지난 가을야구에서 감동과 후회 없는 눈물을 느꼈다. 올해도 감동적인 야구로 보답하겠다”며 “코로나19도 끝났는데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염경업 LG 감독은 “지난 시즌 아쉬웠는데 시범경기까지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가 원하고 팬들이 원하는 성적을 내겠다. 야구장에서 뜨거운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2년 만의 우승을 꿈꾸는 이강철 kt 감독은 “kt가 창단 10주년을 맞이했는데 그동안 팬들의 성원에 우승도 했다. 올해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김종국 KIA 감독은 “스프링캠프까지 열심히 준비했다. 올해 가장 높은 곳을 향해 가겠다”고 전했다.

대행에서 감독이 된 강인원 NC 감독은 “지난 몇 시즌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였다. 20년의 영광도 있었지만 어려움도 있었다. 올해는 한마음으로 즐거운 야구, 승리하는 야구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2023 KBO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10개 구단 대표 선수들과 감독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2023 KBO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10개 구단 대표 선수들과 감독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식 감독으로 첫 시즌을 준비 중인 박진만 삼성 감독도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많은 땀방울을 흘렸다. 팬들에게 열정을 줄 수 있는 야구를 하겠다”고 전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지난 시즌은 출발이 좋았지만 마무리는 좋지 않았다. 디테일한 부분, 선수들 컨디션에 중점을 뒀다. 부산 팬들에게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믿어달라. 열심히 준비했다. 감동을 주고 포기하지 않고 기본을 지키는 야구를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다. 인내했고 기량이 완성됐다. 인내를 갖고 지켜봐 주신 한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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