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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015] ‘영건 16세 파이터’ 강성목, 화려한 데뷔…TKO승

[로드FC 015] ‘영건 16세 파이터’ 강성목, 화려한 데뷔…TKO승

  • 기자명 이상완
  • 입력 2014.05.31 19:41
  • 수정 2014.11.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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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전부터 ‘16세 파이터’로 주목 받은 강성목이 화려한 데뷔 무대와 함께 첫 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영건스 14’는 31일 원주 치악 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15’대회 메인이벤트에 앞서 5경기가 펼쳐졌다. ‘영건스 14’에 출전하 선수들은 메인이벤트 매치에 버금가는 경기력으로 관중의 이목을 끌었다.

1경기 밴텀급매치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 ‘방년 16세 파이터’ 강성목(PCK 짐)이 TKO승을 거뒀다. 강성목은 1라운드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강성목은 어린 나이에 답지 않는 노련함과 빠른 타격으로 유재학(극동)을 궁지에 몰아넣었다. 2라운드에 들어선 강성목은 강력한 백파운딩 타격을 구사했고, 이에 레프리스톱, TKO승을 거뒀다.

2경기 페더급매치 오호택(팀 맥스)과 타이런 헨더슨(싸비MMA)이 맞붙었다. 1라운드 양 선수는 한 치 양보 없는 시원한 난타전과 그라운드 기술로 대등한 경기를 이어갔다. 2라운드에서도 오호택과 헨더슨은 파운딩 공격과 난타전은 계속됐다. 박빙의 경기를 펼친 두 선수는 무승부로 끝났다.

3경기 미들급매치는 데뷔무대를 갖는 이찬호(PCK 짐)와 김대성(팀 크로우)이 한판 승부를 펼쳤다. 노련한 김대성은 ‘신인’ 이찬호를 거세게 타격으로 기선 제압했다. 이어 김대성은 파운딩 공격을 더욱 더 거세게 몰았고, 오른발 하이킥으로 1라운드 1분 30초 만에 KO승을 따냈다.

4경기 플라이급매치 곽종현(팀 포스)이 경기 시작과 동시에 강력한 펀치를 날렸다. 한번 날린 펀치는 계속해서 김석용(싸비MMA)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김석용도 무기력하게 넘어지지 않았다. 1라운드 후반부터 시원한 타격으로 반격했다. 1라운드와는 달리 2라운드에 접어든 양 선수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두 선수 모두 힘 없는 공격으로 지루한 공방전을 펼쳤다. 공방 끝에 김석용이 파운딩에 의한 레프리스탑 TKO승을 거뒀다.

마지막 5경기 밴텀급매치에서는 김호준(팀 포세)과 조영승(주짓수 월드)이 시원한 승부를 펼쳤다. 1라운드 초반 조영승이 선제 타격을 날렸다. 이에 김호준도 맞대응했다. 이후 양 선수는 그라운드 기술로 대등한 경기를 이어갔다. 2라운드에 들어선 두 선수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고, 이렇다할 큰 기술없이 마쳤다. 판정 결과 조영승이 판정승을 따냈다.

▲ 로드FC 15 - 메인이벤트
5경기 [5분 3라운드][-65.5kg 페더급매치] 요아킴 한센 vs 서두원
4경기 [5분 3라운드][-84kg 미들급매치] 미노와맨 vs 박정교
3경기 [5분 3라운드][-61.5 밴텀급매치] 김수철 vs 타무라 이세이
2경기 [5분 2라운드][-65.5kg 페더급매치] 길영복 vs 우메다 코스케
1경기 [3분 2라운드][+944x3kg 헤비급매치] 박현우 vs 김재훈 (주먹이 운다 스페셜 매치)

▲ 로드FC 015 - 영건스 14
5경기 [5분 2라운드][-61.5kg 밴텀급매치] 김호준 vs 조영승
4경기 [5분 2라운드][-57kg 플라이급매치] 곽종현 vs 김석용
3경기 [5분 2라운드][-84kg 미들급매치] 이찬호 vs 김대성
2경기 [5분 2라운드][-65.5kg 페더급매치] 오호택 vs 타이런 헨더슨
1경기 [5분 2라운드][-61.5kg 밴텀급매치] 유재학 vs 강성목

[사진. STN DB]

원주 = 이상완 기자 /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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