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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왕따설' 조민아 "동문서답 유감" 재차 심경

'쥬얼리 왕따설' 조민아 "동문서답 유감" 재차 심경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3.03.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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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조민아
쥬얼리 출신 조민아. 사진┃조민아 SNS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서인영 결혼식 불참으로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재차 입장을 밝혔다.

조민아는 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성기 시절의 쥬얼리 무대를 그리워하는 팬 분들께 그간 받았던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서 '기회가 되면 넷이서 같이 무대에 서자'는 의미로 연락했던 건데, 말의 요지를 모르고, 쥬얼리를 통해 어떻게든 방송 한 번 하고 싶어하는 사람처럼 만들면서 동문서답을 하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의 결혼 단독 기사가 났던 날, 오후에 전화가 와서 50분 넘게 통화를 하며 울고 웃고 참 많은 대화들을 나누었는데"라며 "20년 전 그룹 안에서 무슨 일들이 있었건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면서부터 새롭게 우정을 쌓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전화도 받지 않고 소중한 날에 초대받지 못한 것에 서운한 마음은 크지만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하려고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누구보다 큰 박수와 따뜻한 가슴으로 축하해주고 싶었지만 멀리서 응원할게. 결혼 축하한다"면서 "더 이상은 과거에 활동했던 그룹으로 인해 상처 받거나 힘들지 않고, 조민아, 강호 엄마로 사랑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6일 서인영은 비연예인 사업가와 남산의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공개된 결혼식 현장 사진에 쥬얼리 출신 박정아와 이지현, 하주연, 은정이 모습을 드러냈지만 조민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불참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후 조민아는 SNS를 통해 "초대를 받지 않았는데 어디에서 몇 시에 하는지 어떻게 알고 가겠나"라며 불참 이유를 털어놨다.

또 조민아는 "2015년 세바퀴 때부터 방송만 하면 뒷통수 맞듯이 아무 연락 없이 저만 빼고 셋이 녹화한 걸 저도 TV로 봐왔다"며 섭섭한 감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지현 측은 "섭외는 방송국에서 하는 것"이라고 반박 입장을 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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