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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조교' BTS 진, 곧 입대 제이홉에 엄포 "난 일병, 넌 훈련병"

'호랑이 조교' BTS 진, 곧 입대 제이홉에 엄포 "난 일병, 넌 훈련병"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3.02.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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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사진┃뉴시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29·정호석)이 군입대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26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제이홉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드린다. 제이홉은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고,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을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해드리겠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어 "제이홉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제이홉이 입대한다면, 지난해 12월 입대한 그룹의 맏형 진(30·김석진)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군에 가게 된다.

이날 제이홉의 입대 준비 소식이 전해진 직후 진은 위버스에 "어서와"라고 인사했다. 현재 군대에선 휴일 등에 휴대폰 사용이 가능하다. 진은 "나는 이제 곧 일병이라네. 혹시 마주치면 눈 마주칠 생각 말길. 나는 일병이고 너는 훈련병이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이홉이 거수경례하는 이모지를 남기자 진은 "어허. 경례의 각도는 손목과 하박이 일직선을 유지해야하며 지면으로부터 45도 상박은 30도에서 45도를 유지해야한다네"라고 적으며 쾌활하게 농담을 이어갔다. 제이홉은 "호랑이 조교시네"라며 위트 섞인 반응을 보였다.

제이홉은 이날 오후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입영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입대에 대해) 작년부터 계속 생각해왔다. 하루라도 빨리 다녀와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진 형에게 여러 가지 물어봤다. 형이 어떤 게 필요한지 조언도 해 줬다"고 전했다. 다만 "바로 입대를 하는 게 아니다. 입대 전까지 보여드릴 게 많다"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지난 2013년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데뷔했다. 지난해 7월 첫 공식 솔로 음반 '잭 인 더 박스'를 발매해 호평을 들었다. 이 음반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과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동시 진입했다. 앨범을 발매한 그 달말에 미국 시카고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로 나서기도 했다.

지난해 말 '2022 MAMA 어워즈'에서 '더 모스트 파퓰러 남자 가수', 올해 초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타이 팬스 서포트 위드 바오지' 등을 받는 등 솔로로서도 굵직한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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