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이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1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부산 BNK와 경기에서 76-52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21승4패를 기록하며 잔여 5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1위에 오른 건 2020-2021시즌 이후 두 시즌만이다. 팀 통산으로는 14번째로 역대 최다다.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된 ‘퀸’ 김단비가 펄펄 날 것을 포함 선수단이 제 몫을 했고, 위성우 감독, 전주원 코치, 임영희 코치 모든 이가 기여한 결과였다.
우리은행은 25경기만에 정규리그 1위를 달성하며 2016/17시즌에 이어 구단 타이 기록을 이뤘다. 이제 우리은행은 4강 플레이오프로 직행해 통산 11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 10번째 통합 우승까지 내달리겠다는 각오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