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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혁 23점, 8R, 6AS’ 한양대, 달리는 농구로 동국대 제압

’최원혁 23점, 8R, 6AS’ 한양대, 달리는 농구로 동국대 제압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4.05.09 09:12
  • 수정 2014.10.2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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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가 달리는 농구로 동국대에게 당했던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한양대는 지난 8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4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동국대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83-67로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리 한양대는 5승4패를 기록, 이날 고려대에게 패한 중앙대(5승4패)와 공동 5위에 오르며 4위 동국대(6승3패)와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한양대의 특기인 달리는 농구가 확실히 그 위력을 발휘했다. 이날 한양대는 5번의 속공 기회를 살리며 동국대의 기세를 꺾었다. 또 동국대의 턴오버를 17개나 끌어내며 역습으로 연결했다. 공격에서는 최원혁이 1쿼터에만 11점을 올리는 등 23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고 한상혁도 20점, 5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정효근(23점, 5어시스트)과 윤성원(12점, 3리바운드)도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동국대는 석종태가 18점, 8리바운드, 서민수가 14점, 8리바운드 등을 기록했지만 턴오버가 많아지면서 이들의 기세를 받쳐주지 못 했다.

최원혁이 11점을 기록하며 1쿼터부터 한양대가 기세를 올렸다. 한양대는 1쿼터 6점차로 앞서나갔다. 한양대는 2쿼터 들어 한상혁의 빠른 공격을 중심으로 득점을 올렸고 동국대는 석종태의 골밑 공격으로 응수했다. 그러나 여전히 한양대의 리드였다.

후반전 들어 정효근이 동국대의 골밑을 장악하며 9점을 올려놓았고 최원혁과 윤성원까지 13점을 합작하며 점수차는 더 벌어졌다. 동국대는 석종태와 서민수에게 득점이 국한된 답답한 공격루트로 한양대에 맞설 수 없었다. 4쿼터 들어 동국대가 분위기 반전을 위해 강압수비에 나섰지만 한양대는 자신들의 장점은 스피드를 이용해 이를 뚫어냈다.

결국 한양대의 빠른 농구는 동국대를 무너뜨렸고 83-67로 크게 앞선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대학농구연맹]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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