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슬럼프 맞아?’ 동국대의 돌풍 이끄는 ‘에이스’ 이대헌

‘슬럼프 맞아?’ 동국대의 돌풍 이끄는 ‘에이스’ 이대헌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4.05.01 19:08
  • 수정 2014.10.29 22:3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지대에게 패배한 여파가 컸다. 동국대의 에이스 이대헌은 최근 슬럼프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이대헌이 속한 동국대는 1일 홈에서 열린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81-65로 승리했다. 지난 명지대전에서 패하며 동국대의 돌풍이 수그러드는 듯 했지만 이날 승리로 동국대는 경희대와 공동 2위를 이루게 됐다.

이날 이대헌은 전반전 주춤하던 득점을 후반전 모두 뽑아냈다. 양 팀 최다인 24점을 기록했고 16리바운드와 2스틸을 더하며 동국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전까지 성균관대의 수비에 막혔던 이대헌은 성균관대의 센터인 김만종이 일찌감치 파울이 많아져 벤치로 물러나자 기세를 폈다.

그러나 만족할 순 없었다. 이대헌은 “지난 명지대전에서 패했던 게 나에게는 영향이 컸다. 그날 부진해서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계속 생각이 난다”며 명지대전 패배를 자책했다. 이어 그는 “요즘 슬럼프가 온 것 같다”며 “그래도 생각하지 않고 후반전에 적극적으로 임했다”며 후반전 달라졌던 이유를 밝혔다.

이대헌은 슬럼프라고 하지만 이대헌의 활약 속에 동국대는 올 시즌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동국대는 이날 승리로 6승2패를 기록, 경희대와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 고려대(8승)가 독주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대로라면 4강 이상을 바라볼 수 있다.

이대헌은 “팀으로는 4강 플레이오프까지 올라가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럼 개인적인 목표는 무엇일까. 그는 “지난 시즌보다는 개인 기록을 끌어올리고 싶다. 미들슛이 일대일에서 더 기량을 올려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개인적인 목표도 밝혔다.

[사진. 한국대학농구연맹]

필동 =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STN SPORTS 바로가기]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