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프로야구 주간 프리뷰> 한화 vs KIA 사제지간 정면승부

<프로야구 주간 프리뷰> 한화 vs KIA 사제지간 정면승부

  • 기자명 한동훈
  • 입력 2014.04.14 17:44
  • 수정 2014.11.10 17:1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응룡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와 선동렬 감독의 KIA 타이거즈가 만난다. 주말 3연전을 모두 내준 한화와 경기력이 들쑥날쑥해 분위기가 어수선한 KIA 모두 한발도 양보할 수 없는 승부다.

▲타선 폭발이 절실한 한화
한화는 14일 현재 4승 9패로 8위다. 주중 NC와의 3연전을 2승 1패로 이끌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주말 3연전을 넥센에게 싹쓸이 당했다. 팀 평균자책점(5.38)과 팀 타율(0.238) 모두 최하위다. 그나마 꾸준히 활약 중인 정근우와 외국인타자 피에가 위안거리다. 둘 다 4할대 출루율(정근우 0.431, 피에 0.404)로 찬스 메이커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15일 3연전 첫 경기 선발투수는 엘버스다. 로테이션대로라면 클레이와 송창현이 뒤를 잇는다. 앨버스는 아직 기대만큼의 모습은 아니다. 2경기서 11이닝 7실점, 평균자책점 5.73으로 부진했다. 피안타율도 0.357로 높다. 클레이와 송창현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클레이는 평균자책점이 4.41이고 송창현은 거의 매 이닝 볼넷을 내줘 이닝당출루허용율(WHIP)이 2가 넘는다. 타선 폭발을 기대해야 한다.

▲송은범의 부활이 절실한 KIA
KIA는 선발투수가 누구냐에 따라 경기력이 천지차이다. 홀튼과 양현종을 제외하면 믿을 만한 투수가 없다. 홀튼과 양현종이 나온 경기에서는 4승 2패, 다른 투수가 선발로 나왔을 때는 2승 6패다. 김진우의 공백이 아쉽다. 팀 평균자책점이 5.34로 한화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다.

1차전 선발투수는 한승혁이다. 홀튼과 송은범이 이어 나올 것이 유력하다. 송은범이 얼마나 역할을 해줄지가 관건이다. 송은범은 5일 두산전에 6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11일 롯데전에서는 2⅔이닝 8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졌다. 홀튼이 나오는 경기를 제외하면 시리즈 내내 난타전이 예상된다.

[사진. 뉴시스]

한동훈 기자 / dhhan@onstn.com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STN SPORTS 바로가기]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