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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WC] 백승호 포함 단 3명만 해낸 기록, 월드컵 브라질전 중거리골

[카타르 WC] 백승호 포함 단 3명만 해낸 기록, 월드컵 브라질전 중거리골

  • 기자명 하상우 기자
  • 입력 2022.12.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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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대한민국의 경기, 후반전 대한민국 백승호가 첫 골을 성공 시키고 있다. 사진|뉴시스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대한민국의 경기, 후반전 대한민국 백승호가 첫 골을 성공 시키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백승호(25)가 케빈 데 브라위너(31·벨기에), 웨슬리 스네이더(38·네덜란드)에 이어 역대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중거리 골을 터뜨린 세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이로써 브라질은 8강행을 확정했고 한국은 대회를 마쳤다.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한 완패였지만 백승호의 골은 빛났다. 그는 후반 31분 수비가 헤더로 걷어낸 공을 잡아 상대 박스 앞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브라질의 골망을 갈랐다. 대표팀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낸 귀중한 득점이었다.

같은 날 글로벌 매체 ESPN도 백승호의 골을 조명했다. 매체는 “백승호는 케빈 데 브라위너(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웨슬리 스네이더(2010 남아공 월드컵 8강)에 이어 브라질을 상대로 패널티 박스 밖에서 득점한 3번째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백승호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경기장에) 들어가면 최선을 보여주려 했다”라며 “(감독님께서) 다들 급하게 하니까 최대한 차분하게 할 수 있는걸 보여주라고 하셨다. 믿음이 있다면 할 수 있다는 걸 모두에게 보여줬다는 데 만족한다”고 말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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