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김영권이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트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이 진행 중인 가운데 1-1로 팽팽이 맞서고 있다.
포르투갈이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파고든 달롯이 중앙으로 연결했고 오르타가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한국이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반 28분 한국의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올려 준 공이 호날두의 등을 맡고 김영권 앞으로 향했다. 김영권이 넘어지면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안 해설위원은 “이제 시작이다. 선제골을 넣는 것보다 따라가는 골을 넣은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실점 이후 흔들리지 않았다는 것이 중요했다”고 칭찬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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