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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정기연고전] 농구 윤호진-주희정 감독, 필승 다짐 “물러날 곳은 없다”

[2022 정기연고전] 농구 윤호진-주희정 감독, 필승 다짐 “물러날 곳은 없다”

  • 기자명 하상우 기자
  • 입력 2022.10.27 13:31
  • 수정 2022.10.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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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정기 연고전(고연전)' 논구 경기 모습. 사진|뉴시스
2016년 '정기 연고전(고연전)' 논구 경기 모습.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윤호진 연세대 감독대행과 주희정 고려대 감독이 ‘2022 정기 연고전’ 필승을 다짐했다.

정기 연고전이 3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28, 29일 양일간 고양실내체육관을 비롯한 고양과 서울 일원에서 개최된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농구를 비롯해 아이스하키, 럭비, 축구, 야구 5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농구는 개회식과 야구, 아이스하키에 이어 28일 오후 5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정기전 농구 역대 전적은 22승 5무 22패로 백중세다. 반면 올해 맞대결에서는 고려대가 3전 3승으로 우세,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자부 1위와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 1부 우승을 차지한 고려대의 기세가 매섭다. 정기전을 통해 연세대는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경기 전 양 팀 감독은 승리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 윤호진 연세대 감독대행 “경기 당일 집중력이 중요”

윤호진 감독 대행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선수단과 코치진 모두 정기 연고전이 처음이다. 그래서 더 용감할 수 있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현재 선수단 분위기에 대해 “선수들의 투지나 의지가 상당하다. 프로 입단으로 이탈한 4학년 선수들의 빈자리를 메꾸겠다는 각오다. 특히 유기상은 손가락 부상에도 테이핑을 감고 운동할 정도로 출전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고려대의 전력에 대해서는 “박무빈, 문정현이 가장 위협적이다. 두 선수에게서 파생되는 공격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고 경계했다. 이어 “하지만 농구라는 스포츠는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경기 당일 집중력이 가장 중요하다. 준비해온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년 '정기 연고전(고연전)' 농구 경기에서 응원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2016년 '정기 연고전(고연전)' 농구 경기에서 응원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 주희정 고려대 감독 “방심은 없다”

주희정 감독은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마음이다. 주 감독은 “두 팀의 전력은 50대 50이라고 생각한다. 정기 연고전을 경험해 본 선수가 없기 때문에 어떤 변수가 나올지 예측할 수 없다. 선수단에도 기본에 충실하면 승리의 여신은 우리에게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올해 연고전 전적에서 3승으로 우위에 있지만 방심은 없다는 입장이다. 주 감독은 “연세대의 전력이 좋다고 생각한다. 외곽슛이 좋은 유기상과 신입생 가드 이민서를 경계하고 있다”라며 “상대 센터 김보배, 이규태와의 제공력 싸움에서 앞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선수단 분위기는 좋다. 남은 이틀 동안 부상 없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정기연고전’은 오는 28일 개막식에 이어 오전 11시 야구(잠실야구장), 오후 2시 30분 아이스하키(목동아이스링크) 오후 5시 농구(고양실내체육관)순으로 열린다. 29일에는 오전 12시 럭비, 오후 2시30분 축구(이상 고양종합운동장)가 펼쳐진다.

5경기 모두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IPTV 올레kt 131번, U+ TV 125번, 딜라이브 236번)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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