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진명기자= 한국 근대5종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계주 금메달과 여자 계주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계주 이주찬과 이기범은 한국은 24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유스부문(U-19) 남자 계주 경기에서 합계 1천93점을 획득, 카자흐스탄 팀(1천68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계주는 펜싱 랭킹라운드와 레이저런(육상+사격)에서 1위에 오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시니어(성인)와 유스(U-19)로 나누어져 개최되는 아시아급 최고 권위 대회이다. 시니어 부문과 달리 유스 (U-19) 부문은 근대5종 중 승마를 제외한 육상·사격·수영·펜싱 4종목을 치른다. 한국 시니어팀은 총 8개의 메달(금4, 은3, 동1)을 획득하며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여자 계주에서는 주유정과 한소미가 898점을 기록, 카자흐스탄 팀(952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유스부문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대표팀은 25일 혼성 계주에서도 마지막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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