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조규성(24)과 정승현(28)이 군복무를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7일 김천 상무에 따르면 3기 조규성, 정승현을 비롯해 강정묵, 구성윤, 권혁규, 김주성, 명준재, 박상혁, 서진수, 유인수, 연제운, 정현철, 하창래가 2022년 9월 7일까지 548일 간의 국방 의무를 다하고 전역했다. 같은 날 입대한 최준혁은 훈련 중 부상으로 지난달 29일 의병 제대했다.
김천 3기는 2021시즌 김천의 K리그2 우승을 이끌었다. 조규성, 정승현 구성윤, 김주성은 A대표에 발탁되기도 했다. 권혁규, 서진수는 U23 대표팀에 선발됐다.
김천에서 생애 첫 A대표팀에 발탁됐던 조규성은 전북 현대로, 정승현은 울산 현대로 돌아가 치열한 K리그1 우승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조규성은 “군 입대는 터닝포인트였다. 많은 것을 얻었고 축구 인생의 디딤돌이 됐다”라며 “팬들 사랑에 감사하고 전역 후 좋은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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