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진명 기자=인천 남동구청 여자 육상부가 전국실업 육상경기 챔피언십대회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남동구청 여자 육상부는 지난 1일 전북 익산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농민사랑 2022 전북익산 KTFL 전국실업 육상경기 챔피언십 대회' 여자부 1천600m 계주 결승에 김태연·염은희·신다혜·이연우가 출전해 4분16초78의 기록으로 파주시청(4분23초80)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경화는 여자부 400m 허들 결승에서는 1분2초20으로 2위에 올랐다.
남동구청 이욱종 감독은 "선수들이 여러 가지로 몸 상태가 안좋았는데 컨디션이 회복되면서 이번 우승 계기로 전국체전 준비에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고 설명했다.
남동구청 여자 육상부는 오는 6~8일 경북 예천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또 한 번의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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