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예일고가 '202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 고등부 25m 권총 단체전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예일고는 지난 8월 31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고부 공기권총 단체전서 김소희·홍한별·최수빈·최수아가 팀을 이뤄 1천698점을 쏴 서울체고(1천689)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편, 예일고는 지난 6월 제4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와 7월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8월 제46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 이어 시즌 4번째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 결승에서 김소희는 경기체고 한승현을 19-14로 꺾고 우승해 대회 2관왕을 차지했고, 홍한별은 3위에 입상했다.
예일고 김상희 코치는 “대견하고 기쁘다. 연속 우승으로 부담감이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펼쳤다"며 "앞으로 10월 열릴 전국체전에서도 우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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