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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한 아르테타, "오바메양 박수 받길...이적 결정 후회 없다"

단호한 아르테타, "오바메양 박수 받길...이적 결정 후회 없다"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8.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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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 사진|뉴시스/AP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40) 감독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3‧FC 바르셀로나)에 대해 언급했다.

아스널은 13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치른다.

두 팀의 개막전 결과는 달랐다. 아스널은 쉽지 않은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전에 터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선제골과 마크 게히의 자책골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반면 레스터는 티모시 카스타뉴와 키어넌 듀스버리 홀의 득점으로 2-0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전에 2골을 허용해 무승부를 거뒀다.

개막전에서 승리하지 못했으나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은 레스터의 전력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아르테타 감독은 "이제 첫 경기를 치렀기에 지난 시즌과 전력을 비교하는 것은 어렵다. 레스터에는 좋은 선수들, 감독, 코칭스태프가 있다. 그들을 상대하는 건 항상 어렵다"라고 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오바메양에 대한 질문에도 답을 했다. 오바메양은 2017-2018시즌부터 5시즌 동안 아스널에서 활약했다. 2019-2020시즌에 주장으로 FA컵을 들어 올렸고, 득점왕도 차지한 경력이 있다. 하지만 경기력 하락과 아르테타 감독과의 마찰로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최근 첼시와 링크가 나며 EPL 복귀가 예상되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그는 뛰어난 선수다. 오바메양은 아스널을 위해 많은 일들을 이뤄냈다. 그는 주장이었다. 우리는 그의 활약에 감사해야 한다. 오바메양이 에미레이츠(아스널 홈구장)를 방문한다면 환영받길 원한다. 존중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이적에 대해 후회는 없다는 입장도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미 지난 일이다. 나의 생각과 의견은 매우 분명했다. 우리는 항상 클럽을 보호하고 팀이 최고의 위치에 도달하기 위해 일관적이고 정직하게 행동해야 한다. 당시 선택에 후회는 없다"라고 강하게 못 박았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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