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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물려서 아팠지...' 수아레즈, '핵이빨 피해자' 키엘리니와 동료로?

'그때 물려서 아팠지...' 수아레즈, '핵이빨 피해자' 키엘리니와 동료로?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7.2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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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과 조르조 키엘리. 사진|스포츠 바이블
루이스 수아레스과 조르조 키엘리. 사진|스포츠 바이블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루이스 수아레스(35)가 조르조 키엘리니(37)와 한솥밥을 먹을까.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을 만료한 수아레스가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수아레스는 AFC 아약스를 시작으로 리버풀 FC,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을 했고 2020-2021시즌에는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30대 중반으로 선수 생활의 끝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울 팀을 모색하고 있다.

수아레스의 '무적' 상태 소식에 여러 팀이 관심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언론 <스포츠 바이블>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수아레스는 미국 메이저리스 사커(MLS)의 5-6개 구단으로부터 제의를 받았다. 특히 로스엔젤레스FC(LAFC)는 수아레스 영입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수아레스가 LAFC에 입단하게 될 경우 키엘리니와 재회하게 된다. 키엘리니는 이번 여름에 유벤투스 FC를 떠나 LAFC에 입단했다. 두 선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조별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수아레스는 우루과이의 공격을, 키엘리니는 이탈리아의 수비를 이끌었다.

경기는 우루과이의 1-0 승리로 끝났지만 당시의 가장 큰 논란은 수아레스의 '핵이빨' 사건이었다. 수아레스는 키엘리니와 경합을 펼치던 도중 어깨를 깨물었다. 키엘리니는 물린 자국을 심판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해당 사건으로 A매치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수아레스는 키엘리니에게 사과를 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역대 월드컵에서 손에 꼽힐 사건의 당사자들이 미국에서 재회하는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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