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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의 메시 재영입 추진...라모스와의 '불화설'까지 등장

바르사의 메시 재영입 추진...라모스와의 '불화설'까지 등장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7.25 18:19
  • 수정 2022.07.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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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망 공격수 리오넬 메시. 사진|뉴시스/AP
파리 생제르망 공격수 리오넬 메시.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파리 생제르망(PSG)의 리오넬 메시(35)와 세르히오 라모스(36)의 갈등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메시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을 통해 바르셀로나의 주안 라포르트 회장도 "메시와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13살인 2001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만 활약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고 7번의 발롱도르 수상, 10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등을 경험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작년에 재정 문제를 겪으며 메시와 이별을 했다.

바르셀로나는 파리 생제르망과 메시의 계약이 종료되는 내년 여름에 자유계약(FA)으로 메시를 영입하길 원한다. 메시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며 누구보다 메시를 잘 알고 있는 사비 감독은 메시의 복귀가 여러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메시와 라모스의 갈등설까지 등장했다. 25일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PSG의 훈련 영상을 본 팬들은 메시가 라모스 때문에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현재 PSG는 일본에서 프리 시즌을 투어를 진행 중이다. 매체가 공개한 영상 속에서 PSG 선수들은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메시가 볼을 잡으려 할 때 라모스가 다소 거칠게 메시를 막으려 했다. 살짝 충격을 받은 메시는 슛을 한 뒤 라모스에게 무엇인가 불만을 나타내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메시와 라모스는 각각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치열한 라이벌전을 치른 기억이 있다. 메시는 공격수로, 라모스는 수비수로 자주 충돌할 수밖에 없었고 거친 장면도 자주 발생했다. 이번에도 라모스가 메시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발생했다.

해당 장면은 어느 팀이나 훈련 장면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다. 훈련 중에는 감정적으로 격해질 수 있고 보통 이후 문제없이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하지만 메시의 경우 바르셀로나의 재영입 시도 소식이 전해짐과 동시에 불화설까지 나오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훈련 중 세르히오 라모스를 향해 불만으 표시하는 리오넬 메시(조끼). 사진|기브미스포츠 영상 캡쳐
훈련 중 세르히오 라모스를 향해 불만을 표시하는 리오넬 메시(조끼). 사진|기브미스포츠 영상 캡쳐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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