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손흥민(30‧토트넘 핫스퍼)의 훈련 속 모습이 공개됐다.
토트넘 핫스퍼는 지난 23일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레인저스전 대비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쏘니캠'이라는 이름으로 손흥민의 모습만 담은 특별 시리즈였다.
영상 속에서 스트레칭, 볼 훈련 등 손흥민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동료들과 친근한 관계를 유지하는 손흥민의 성격이 나오기도 했다. 손흥민은 스태프가 찍는 카메라에 관심을 보이며 직접 히샬리송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에 손흥민과 히샬리송 모두 웃으며 유쾌한 장면을 연출했다.
경기 결과도 좋았다. 토트넘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아이브룩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 프리시즌 레인저스 FC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헤리 케인의 2골을 모두 어시스트했다. 후반 4분과 10분 케인을 향해 패스를 넣어주며 '손케듀오'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도움뿐 아니라 손흥민은 동료들과 조직적인 연계 플레이를 펼치며 좋은 컨디션을 알렸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31일 AS로마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다음 달 6일에 열리는 사우샘프턴과의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준비한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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