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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상대로도 뛰어났어"...토트넘 팬들이 기뻐할 신입생의 잠재력

"아스널 상대로도 뛰어났어"...토트넘 팬들이 기뻐할 신입생의 잠재력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7.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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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의 제드 스펜스(21). 사진|토트넘 핫스퍼 공식 홈페이지
토트넘 핫스퍼의 제드 스펜스(21). 사진|토트넘 핫스퍼 공식 홈페이지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제드 스펜스(21‧토트넘 핫스퍼)가 잠재력을 평가받았다.

토트넘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미들즈브러 FC로부터 스펜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1,250만 파운드(한화 약 196억 원)며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다. 토트넘의 이번 시즌 6번째 영입이자 오른쪽 윙백 자리도 보강에 성공했다.

스펜스는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 FC로 임대를 떠나 활약했다. 2부 리그지만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고 측면 수비수임에도 드리블 1위를 기록했다. 키패스도 44회를 기록할 정도로 공격력이 뛰어나다.

스펜스를 선택한 것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아닌 토트넘 구단이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구단이 스펜스를 원했다. 물론 나는 우리 팀에 젊고 능력 있는 선수가 온다는 것이 좋아 영입에 동의를 했다"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토트넘이 본 스펜스의 잠재력은 어느 정도일까.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2일 노팅엄 담당 사라 클랩슨 기자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기자는 "스펜스의 장점은 에너지다. 그는 오른쪽 측면에서 뛰어난 활동량을 자랑하며 득점을 터트릴 수도 있다. 뛰어난 재능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시즌 토트넘의 라이벌인 아스널 FC와의 경기도 예로 들었다. 노팅엄은 지난 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아스널을 1-0으로 꺾으면 이변을 만들어냈다. 당시 스펜스는 선발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기자는 "스펜스는 노팅엄에서 그의 클래스를 보여줬고 화려한 선수들 중 한 명이었다. 아스널을 포함해, 레스터 시티, 리버풀 FC 등을 상대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프리미어리그 팀을 상대로도 경쟁력이 있다는 의미다"라고 했다.

공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수비에 대해서는 "분명 개선돼야 하는 점도 있다. 포지셔닝 부분에서 조언이 필요하다"라고 평가했다. 콘테 감독이 직접 고른 영입은 아니었으나 스펜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뷰였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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