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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엄청난데...'원정팀 무덤' 안필드, '61,000석' 증축 시작

지금도 엄청난데...'원정팀 무덤' 안필드, '61,000석' 증축 시작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7.2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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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축 공사를 시작한 안필드. 사진|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증축 공사를 시작한 안필드. 사진|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리버풀 FC의 홈구장인 안필드 증축이 시작됐다.

리버풀의 홈 경기장 안필드는 원정팀의 무덤이라 불린다. 리버풀의 팬들은 엄청난 응원과 열기로 상대에게 압박을 강하고 리버풀 선수들에게는 응원을 보내면서 경기 분위기를 주도한다.

그 결과 리버풀은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고 2017년 4월부터 2021년 1월까지 홈 68경기 무패라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했다. 첼시의 홈 86경기 무패에 이은 2위 기록이다.

이러한 안필드가 더욱 뜨거워질 예정이다. 리버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000석의 좌석을 증축하기 위한 공사가 시작됐다"라고 발표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홈 경기장 증축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6월 시의회의 승인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증축 지역은 메인 스탠드 좌측으로 좌석 추가로 도로와 공원까지 변경을 해야 하는 작업이다.

리버풀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좌석 증축을 위한 크레인이 설치됐다. 리버풀의 경기장 운영 부사장 폴 커틸은 "해당 작업은 쉽지 않은 작업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나 경기장과 구단의 역사적인 순간이다"라고 전했다.

공사 기간은 1년으로 이번 2022-2023시즌이 54,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안필드의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증축 후 리버풀은 '61,000석의 안필드'라는 요새를 보유하게 된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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