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10개월 만에 벤투호에 승선했던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결국 부상으로 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3일 “손준호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소집이 어려워 이영재(김천상무)를 대체 발탁했다”라고 전했다.
손준호는 지난 주말 중국 슈퍼리그(CSL) 경기에서 전반 13분 만에 무릎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후 한국으로 귀국해 검진 결과 출전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다.
지난해 9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국가대표에 뽑혔지만 갑작스레 찾아온 부상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은 오는 20일부터 일본 나고야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풀리그로 진행된다.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했다. 한국은 20일 중국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4일 홍콩, 27일 일본과 차례로 대결한다.
대표팀은 17일 오전 인천공항에 소집돼 바로 일본으로 출국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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