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크리스토프 갈티에(55)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PSG는 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갈티에 감독 선임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
갈티에 감독은 생테티엔, 릴, 니스 등을 이끈 바 있다. 가장 큰 업적은 PSG를 제치고 리그앙 우승을 차지한 200/21시즌이다. 뛰어난 지도력을 인정받아 리그 최강 PSG 감독으로 부임하게 됐다.
갈티에 감독은 “PSG의 감독으로 부임해 기쁘다. 날 믿어준 구단에 고맙다”라며 “유럽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화려한 팀을 이끄는 책임감을 잘 알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갈티에 감독의 업적은 훌륭하며 거쳐 간 모든 클럽에서 성공을 거뒀다. PSG의 다음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PSG는 앞서 마우리시 포체티노 전 감독을 1년 6개월 만에 경질했다. 지난해 1월 PSG에 부임한 포체티노 점 감독은 계약 만료인 2023년 6월을 채우지 못하고 불명예 퇴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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