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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팀이었는데’ 실언 루카쿠, “인자기 감독님과 시즌 내내 연락”

‘타 팀이었는데’ 실언 루카쿠, “인자기 감독님과 시즌 내내 연락”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6.30 04:41
  • 수정 2022.06.3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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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C서 인터 밀란으로 임대를 가게 된 로멜루 루카쿠. 사진|뉴시스/AP
첼시 FC서 인터 밀란으로 임대를 가게 된 로멜루 루카쿠.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로멜루 루카쿠(29)가 또 다시 실언을 했다. 

인터 밀란은 30일 공식 SNS에 스티븐 장 CEO가 루카쿠와 함께하며 “빅 보이(덩치 큰 선수)가 복귀하게 됨을 알리게 됐다”라고 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루카쿠는 “포르자 인테르(인테르 파이팅!)”을 외치며 복귀를 알렸다. 곧바로 인테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카쿠를 첼시 FC서 1년 임대로 데려왔다”라고 밝혔다. 

1억 1,500만 유로(€115m, 한화 약 1,556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로 2021년 여름 루카쿠를 인테르서 영입했던 첼시다. 단 한 시즌 만에 그를 다시 내보내며 막심한 손해를 보게 됐다. 

장본인인 루카쿠지만 실언을 멈출 줄을 몰랐다. 30일 인테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루카쿠는 팀 복귀 이유에 대해 “팬들과 동료들을 향한 애정이 하나의 요소였습니다, 시모네 인자기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도 고려했고요. 사실 지난 시즌 내내 그와 연락을 유지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직전 시즌은 명백히 첼시 소속이었던 루카쿠다. 본인의 팀에 열중해도 모자란 판에 다른 팀 감독과 연락하며 복귀를 노렸다는 뜻이 된다. 설령 사실이고, 다른 선수들도 그런 경우가 간혹 있다고 한들 자신의 입으로 이를 말하는 선수는 드물다. 명백한 실언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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