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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한국 극찬' 이집트 감독 "힘든 일정에도 승인...손흥민 매우 뛰어나"

[S트리밍] '한국 극찬' 이집트 감독 "힘든 일정에도 승인...손흥민 매우 뛰어나"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6.1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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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14일 치러지는 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 이집트의 에합 갈랄 모하메드 마니 감독과 아무르 앗쑬라이야. 사진|대한축구협회 영상 캡쳐
(왼쪽부터) 14일 치러지는 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 이집트의 에합 갈랄 모하메드 마니 감독과 아무르 앗쑬라이야. 사진|대한축구협회 영상 캡쳐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에합 갈랄 모하메드 마니 감독이 한국에 대한 극찬을 남겼다.

에합 갈랄 모하메드 마니 감독이 이끄는 이집트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집트는 최상의 전력이 아니다. 슈퍼스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FC)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고 모하메드 엘네니(아스널 FC), 마흐무드 트레제게(바샥셰히르 FK) 등도 한국전에 나서지 않는다. 여기에 최근 감독 교체 이야기까지 나오며 어수선한 상황이다.

마니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한국전은 큰 팀과 경기를 치른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아프리카 예선을 치르고 한국으로 오는 것이 좋은 제안이었기에 승낙했다. 월드컵에 출전하고 브라질과도 경기를 한 한국을 상대하는 것이 좋은 경험이라 생각했다"라고 했다.

이어 "10명에서 11명 정도의 결장이 있지만 아무르 등 중요한 선수들이 있다. 우리뿐 아니라 한국도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마니 감독은 한국의 전력에 대해서 "한국이 치른 3번의 경기 모두 확인했다. 한국에 오기 전부터 전력을 알고 있었다. 굉장히 발전을 했고 월드컵에 나가는 만큼 좋은 수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브라질전에서도 패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였다.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한국이 다음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가한 아무르 앗쑬라이야는 "모두 뛰어난 선수들이다. 특히 손흥민 선수를 잘 알고 있다. 내일 좋은 경기가 되길 바라고 많은 분들이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마니 감독은 "한국 선수들 모두 대단하고 공격이 좋다. 특히 손흥민은 더더욱 뛰어나다. 한국의 장점은 경기에 대한 진지함과 체계적인 준비라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에서 잘 막아내도록 준비를 했다. 경기를 넘어 한국과 이집트 두 국가의 관계가 더욱 좋았으면 한다. '손가락 하트'는 국민 모두에게 보내는 것이다.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마무리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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