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버풀 FC가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22)를 품었다.
SL 벤피카는 13일 "7,500만 유로(€75m, 한화 약 1,010억 원) 기본금+2,500만 유로(€25m, 한화 약 336억 원)으로 리버풀과 누녜스 이적료에 합의를 이뤘다”라며 포르투갈 주식시장에 공지했다. 벤피카는 주식시장에 상장된 클럽이기에 중요사안을 고지할 의무가 있고 오피셜이다.
예견된 일이었다. 리버풀의 단장 줄리안 워드는 주말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날아가 벤피카 회장 후이 코스타와 마무리 협상을 벌였다. 그리고 딜이 성사됐다.
누녜스는 1999년생의 우루과이 공격수다. 빼어난 득점력을 가진 그는 미래가 촉망되는 선수다. 리버풀은 그런 선수에게 아낌없는 투자를 감행했고 누녜스는 총 이적료 1억 유로(€100m, 한화 약 1,343억 원)의 사나이가 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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