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스즈키 유이토(20)가 소감을 전했다.
황선홍(53)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일본 U-23 축구대표팀과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이로 인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날 공격수 스즈키 유이토가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승리를 견인했다. 같은 날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스즈키 유이토는 “한국이 상대여서 상당히 동기 부여가 높았던 상황이었다. ‘이 경기는 반드시 승리하자, 어떻게든 승리하자’라는 강한 마음으로 임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한국에는 위협이 되는 선수가 많았지만, 우리가 어려운 시간대를 잘 극복하고 선제골을 넣고, 또 후반에 추가골을 넣은 것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되돌아 봤다.
스즈키 유이토는 “하나의 팀으로 싸워야 목표하는 곳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확실히 회복을 하고 다음 시합에 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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