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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가나 아도, “1-4 일본이 오늘 강했다…승리할만했다”

패장 가나 아도, “1-4 일본이 오늘 강했다…승리할만했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6.1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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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축구대표팀의 오토 아도 감독. 사진|뉴시스/AP
가나 축구대표팀의 오토 아도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오토 아도(41)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가나축구국가대표팀은 10일 일본 효고현 고베의 노에비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친선전 일본축구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 1-4로 패배했다.

같은 날 일본 언론 <사커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아도 감독은 “일본 쪽이 오늘 더 강했던 것을 인정합니다. 승리에 더 어울리는 팀이었습니다”라며 승복하는 말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어 “(초반 흔들렸지만) 전반 막판 우리도 기회를 만들고 동점골까지 넣었다. 하지만 종료 직전 두 번째 실점이자, 다시 리드를 내주는 실점을 한 것이 불운했다. 후반전에도 우리는 단단한 모습이었지만 세 번째 실점이 이를 꺾었다”라고 말했다. 

아도 감독은 “일본은 콤비 플레이도 좋고 빠른 팀이었다. 우리는 뒷공간 커버를 잘 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상대를 제어하지 못했다. 누가 잘 했다 한 명을 뽑기는 어렵고 팀 전체적으로 훌륭했던 것 같다. 상대 크로스가 차례차례로 박스 안에 오면서 이를 제어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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