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역시 '네이마루' 네이마르 다 실바(30)였지만, 일본 대표팀도 짜임새 있었다.
브라질 대표팀은 6일 일본 도쿄의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친선전 일본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브라질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분 네이마르가 상대 박스 중앙에서 뒷꿈치 패스로 루카스 파케타에게 패스를 했다. 파케타가 슈팅을 했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브라질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10분 네이마르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했다. 하피냐가 슈팅을 했지만 곤다 슈이치 골키퍼가 막아냈다.
브라질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40분 브라질이 상대 진영 중앙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카세미루가 슈팅을 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브라질이 흐름을 유지했다. 후반 19분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헤더로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에게 패스했다. 마르티넬리가 슈팅을 했지만 벗어났다.
브라질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30분 엔도 와타루가 수비 과정에서 히샬리송을 밀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네이마르가 차 넣었다. 이후 양 팀이 공방을 벌였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이에 경기는 1-0 브라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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