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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전남친 김종민 언급에 당황 "훅 들어오네"

현영, 전남친 김종민 언급에 당황 "훅 들어오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2.05.2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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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TV '라디오스타'
사진|MBC TV '라디오스타'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MC 현영(46)이 전 남자친구인 그룹 '코요태' 김종민(43) 언급에 당황했다.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는 25일 방송한 MBC TV '라디오스타'(라스)에서 '과거 예능 활동을 할 때 라이벌이 누구였느냐'는 질문에 김종민을 꼽았다. 강수정은 "김종민?"이라며 현영을 바라봤다.

현영과 김종민은 2006년 KBS 2TV 예능물 '해피선데이-여걸식스'에 출연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008년 열애를 인정했으나, 1년 여만인 2009년 헤어졌다. 현영은 2012년 금융권 종사자와 결혼, 1남1녀를 뒀다. 

아유미는 "일부러 그런 건 아니"라며 미안해했고, 현영은 "이런 거구나. 훅 들어오네"라면서도 "아니다. 괜찮다. 편하게 하라"고 했다. 아유미는 "(김종민과) 어리바리한 게 겹쳐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하면 승부욕을 가지고 했다"고 털어놨다. MC 안영미는 "또 김종민씨 얘기할 건 없느냐"고 물었고, 아유미는 "김종민 오빠랑 또 같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는 "이 친구(아유미)는 추억이고 독한 건 이 분(강수정)"이라며 "계속 옆에서 약올리더라. 우린 모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현영은 '80억 CEO 사모님' 수식어도 해명했다. "작년에 라스에 나왔을 때 의류사업으로 매출액 80억원이 났다고 했다"며 "너무 흥분해 경솔하게 얘기하는 바람이 모든 기사마다 '80억 사모님 외출하는 날' 등으로 뜨더라. 너무 부담스럽다. 어디 나갈 때도 80억 사모님처럼 하고 나가야 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80억 매출은 맞다"면서도 "의류 사업 지분을 넘기고 나왔다"고 강조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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