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Discourse, 담론이라는 뜻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별처럼 많은 이야기가 쏟아진다. 또 그 이야기들을 통해 수많은 담론들이 펼쳐진다. STN스포츠가 EPL Discourse에서 수많은 담론들 중 놓쳐서는 안 될 것들을 정리해 연재물로 전한다.
-[이형주의 EPL Discourse], 484번째 이야기: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아스널 FC를 꺾었다. 이로 인해 토트넘 핫스퍼가 자력 UCL행이 가능한 위치를 확보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타인 위어주의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뉴캐슬은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아스널은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아스널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2분 외데고르가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패스를 했다. 사카가 이를 잡아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두브라브카가 잡아냈다.
뉴캐슬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35분 주엘린통이 상대 진영 왼쪽으로 패스를 했다. 생 막시맹이 이를 잡아 중앙으로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램즈데일이 쳐 냈다.
뉴캐슬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42분 알미론이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크라프트에게 패스했다. 크라프트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뉴캐슬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9분 주엘린통이 왼쪽 측면 돌파 후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화이트가 걷어내려 발을 댄 공이 램즈데일을 맞고 자책골이 됐다.
뉴캐슬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7분 기마랑이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윌슨이 슈팅을 했지만 크로스바 위로 떴다.
뉴캐슬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39분 윌슨이 상대 박스 중앙에서 슈팅을 했다. 이를 램즈데일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튕겨 나온 공을 기마랑이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차 넣었다. 이에 경기는 2-0 뉴캐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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