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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이브’ 베티스 후이 실바, 주전 수문장을 향해

‘4세이브’ 베티스 후이 실바, 주전 수문장을 향해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5.1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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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베티스 후이 실바. 사진|라리가 사무국 제공
레알 베티스 후이 실바. 사진|라리가 사무국 제공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후이 실바(28)가 주전 수문장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레알 베티스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세비야주의 세비야에 위치한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그라나다 CF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베티스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그라나다는 리그 3연승에 실패했다. 

실바 골키퍼는 1994년생의 포르투갈 골키퍼다. 직전 시즌 그라나다 CF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그는 이번 여름 베티스로 이적했다. 올 시즌 실바 골키퍼는 베티스서 21경기 만을 소화했는데, 이는 경쟁자인 클라우디오 브라보 골키퍼 때문이었다. 올 시즌 두 선수는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에게 비슷한 신뢰를 받았다. 하지만 이제 나이가 더 어린 실바 골키퍼에게 힘이 더 실릴 것으로 보인다. 

실바 골키퍼는 17일 열린 그라나다전에서 자신이 신뢰를 받기 충분함을 보였다. 무려 선방을 4개나 해내며 골문을 굳게 지켰고 덕분에 베티스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올 시즌 천천히 팀에 안착한 그는 이제 차기 시즌을 바라본다. 그의 눈은 베티스 주전 수문장 자리를 향해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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