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대통령 선거로 인해 분양 일정을 뒤로 미룬 사업장이 많아 이번주 아파트 청약 물량은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셋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3363가구(오피스텔·임대·신혼희망타운·사전청약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는 주간 단위로 봤을 때 올해 중 가장 적은 물량이다. 종전 최소 물량은 2월 둘째 주 3598가구였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이번주에는 대통령 선거 여파로 올해 주간 단위로 가장 적은 물량이 예정돼 있다"며 "대통령 선거로 인해 분양 일정을 뒤로 미룬 사업장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단지는 호반건설이 충남 당진시 수청2지구 RH-3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시그니처 3차', 도원종합건설이 경기 부천시 원종동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원종역 아이원시티' 등이 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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