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역사는 '말리 폭격기' 전과 후로 나뉜다
KB손해보험 역사는 '말리 폭격기' 전과 후로 나뉜다
  • 이상완 기자
  • 승인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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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특급 용병 말리 국적의 케이타. 사진|KOVO
KB손해보험 특급 용병 말리 국적의 케이타. 사진|KOVO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매 경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21-22시즌 V-리그. 엎치락뒤치락하는 각축 속에 흥미진진한 순위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KB손해보험은 꾸준히 상위권에 자리에 있다.

지난 시즌 승점 58점으로 정규리그 3위로 리그를 마쳤다. 팀 역대 최다 승점을 기록한 KB손해보험은 이번 시즌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36번의 경기 중 29경기를 치뤄 벌써 승점 50점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 순위는 2위로 선두 대한항공과 격차는 불과 6점에 그친다.

KB손해보험은 정규리그 1위와 팀 최다 승점 기록 경신이라는 두 개의 목표를 두고 있다. 팀의 운명을 쥐고 있는 키 플레이어는 역시 케이타다.

KB손해보험은 케이타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시즌 케이타의 입단 후 KB손해보험은 2시즌 연속 정규리그 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케이타의 활약을 통한 지난 시즌 준플레이오프 진출은 10-11시즌 이후 무려 10시즌만에 누리는 기쁨이었다.

말리 출신의 노우모리 케이타(등록명 케이타)는 2001년 6월 26일 생으로 올해 만 21세다. 206cm의 큰 키를 지닌 그는 지난 20-21시즌 라이트 포지션으로 KB손해보험 입단 후 V-리그에서 2번의 시즌을 보내는 동안 명실공히 팀의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케이타는 지난 시즌 트리플 크라운 3회를 기록하며 라운드 최우수선수(MVP) 1회, 리그 베스트7(라이트)에 선정됐으며, 올 시즌 역시 트리플 크라운 4회 기록, 라운드 MVP에 3회(1·3·4라운드) 선정되는 등 종횡무진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득점 후 특유의 화려하고 유쾌한 세리머니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케이타는 이번 21-22시즌 올스타전에서 세리머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말리 특급’, ‘말리 폭격기’ 라는 별명답게 케이타는 매 시즌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한다.

케이타는 지난 시즌 입단 후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1천147점을 올리며 남자부 역대 시즌 득점기록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에는 잔여 7경기를 남겨둔 현재 95점의 서브 득점과 36점의 블로킹 득점을 합쳐 1천38점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평균 36득점을 올리고 있는 지금의 페이스대로라면 14-15시즌 삼성화재 레오가 세운 1천282득점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케이타의 공격 부문 순위는 독보적이다. 5라운드 현재 득점, 공격, 서브, 퀵 오픈 4개 부문에서 1위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카드의 토종 라이트 나경복에 이어 후위공격 부문 2위를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특급’ 공격수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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