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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GK 김선규, K리그 클래식 37R MVP

대전 GK 김선규, K리그 클래식 37R MVP

  • 기자명 이보미
  • 입력 2013.11.20 15:11
  • 수정 2014.11.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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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의 수문장 김선규가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대전은 지난 17일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성남 일화와의 홈경기서 1-0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6승 10무 20패(승점 28)를 기록하며 11위 경남, 12위 강원과 승점 4점 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대전은 ‘강등 확정’의 위기서 가까스로 벗어났다.     

이 가운데 김선규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이날 눈부신 선방을 펼친 김선규는 결승골을 넣은 황지웅과 함께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공격에서는 나란히 ‘1G 1AS'를 기록한 김승대(포항스틸러스)와 조형익(대구FC)이 위클리 베스트로 선정됐다. 김승대는 지난 16일 전북 현대와의 맞대결서 전반 19분 선제골을 넣고 바로 2분 뒤 노병준의 득점을 도우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조형익 역시 지난 17일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서 전반 15분 팀의 첫 골을 넣은 뒤 황순민의 득점에 도움을 기록해 2-1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리고 최진호(강원FC), 김익현(부산아이파크), 황순민(대구), 에스쿠데로(FC서울)가 위클리 베스트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최진호는 오른쪽 측면 공격을 위주로 경남FC 수비진을 괴롭혔고 마침내 득점포를 가동해 팀의 2-1 승리에 일조했다. 치열한 강등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강원으로서는 귀중한 승점 3점이었다.

김익현 역시 수원 블루윙즈를 상대로 효과적인 방어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도왔고 황순민은 정교한 킥력으로 1득점을, 에스쿠데로는 넓은 시야와 과감한 플레이로 1득점 1도움을 기록해 빛을 발했다.

수비에서는 김한섭(대전), 아디(서울), 이정호(부산), 박태민(인천)이 위클리 베스트의 포백라인을 구축했다. 김한섭은 민첩한 움직임으로 상대의 공격을 저지했고, 아디는 제공권은 물론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만능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정호 또한 기동력을 무기로 안정적인 수비를 이끌었고, 박태민은 효과적인 공격 가담으로 1득점을 올리며 ‘골 넣는 수비수’로 등극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뽑은 위클리 베스트팀에는 부산이 선정됐고, 지난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FC서울과 인천의 대결을 베스트 매치로 꼽았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보미 기자 / bomi8335@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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