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올림픽 2연패를 이룬 최민정(성남시청)을 축하했다.
최민정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저녁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수도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 출전해 2분17초81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축전을 올리며 “평창 대회에 이은 2연속 금메달의 쾌거다. 마지막 레이스까지 모든 힘을 쏟아낸 최민정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최민정에 대해 “정말 대단하다. 세계기록 보유자, 올림픽기록 보유자다운 기량을 유감없이 펼쳐보였다”며 “올림픽 무대에서만 벌써 다섯 개의 메달을 획득한 ‘살아있는 전설’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려움 없는 도전과 땀방울이 다음 올림픽으로도 이어져 더 멋진 길을 열어가리라 믿는다”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좋아하는 쇼트트랙을 오래도록 즐기길 바란다. 앞으로도 최 선수의 꿈과 열정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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