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가수 설운도의 딸 이승아가 악플러들에게 시원하게 맞대응했다.
이승아는 지난 1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난 살 빼기 전 내 모습도 사랑했어. 맞아 저거 저때 내 실물.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나.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부끄러운 적 없었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일부 누리꾼이 커뮤니티에 이승아의 과거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린 뒤 악성 댓글을 단 걸 겨냥한 것이다. 이승아는 자신의 과거 모습과 현 모습이 동시에 담긴 사진도 게재했다.
이승아는 "계속 이런 글들 올라와서 하는 말인데, 체형이 크든 체형이 작든, 살이 쪘든 살을 뺐든, 그 누구도 외모로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바랐다.
이어 "마음이 이쁘면 겉모습도 이뻐 보이더라. 나도 외모 말고 마음이 더 이쁜 사람이 되고 싶어. 그때의 나도 지금의 나도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될게. 그리고 나도 저때 사진 보고 가끔 웃어. 재밌잖아"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현재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실물이 의심되면 내 생얼&무보정 보고 가~"라고 쿨하게 덧붙였다.
한편 이승아는 tvN 예능 '나 이거 참', KBS 2TV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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