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신한은행이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통합 5연패라는 대기록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신한은행은 1쿼터 시작과 동시에 KDB생명 조은주의 연이은 득점에 고전하며 끌려갔습니다.
베테랑 전주원을 앞세운 신한은행은 3쿼터 들어 추격의 불씨를 살려나갔고 4쿼터 중반 결국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여기에 김단비가 석점을 보태며 경기를 뒤짚었고 KDB생명은 막판 맹렬하게 추격을 시도해 1점차까지 좁혔지만 센터 하은주가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으로 승부의 쇄기를 박았습니다.
INT▶인터뷰 김단비, 신한은행 포워드
"제가 초반에 턴오버도 많이 하고 쉬운 슛도 많이 놓쳤는데 마지막에 이렇게라도 팀의 승리에 공헌을 했다는 게 너무 기쁩니다."
INT▶인터뷰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
"오늘 경기는 끝났으니까는 돌아가서 2차전 경기를 분석하고
다시 3차전 준비를 하겠습니다."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을 모두 잡으며 올 시즌 통합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놓은 신한은행은 4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으로 무대를 옮겨 우승 축포 준비에 들어갑니다.
ONSTN SPORTS 최영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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