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다비드 데 헤아(31) 골키퍼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웨스트햄은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이날 맨유는 종료 직전인 후반 48분 터진 마커스 래시포드의 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당연히 스포트라이트가 래시포드에게 향했지만 데 헤아의 활약도 만만치 않았다. 데 헤아 골키퍼는 웨스트햄의 맹공에도 연이은 선방으로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데 헤아 골키퍼는 같은 날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단한 골이었고 극적인 승리였습니다. 우리 모두 스스로를 믿었습니다. 또 끝나는 순간 까지 득점을 위해 싸웠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데 헤아 골키퍼는 팬들을 언급했다. 그는 "팬 분들께서 계속 팀에 힘을 주셨습니다. 계속 응원을 하며 에너지를 끝까지 불어넣어주셨어요. 경기 내내 팬들은 대단하셨습니다. 승리를 팬들에게 돌립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데 헤아 골키퍼는 “오늘 경기가 선수단에 자신감을 주길 바랍니다. 계속 믿으며 나아가야합니다. 앞으로의 경기들에서 경기를 더 지배하고 더 많이 무실점 경기를 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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