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KBL] ''김주성 맹활약'' 동부, LG와의 PO 시리즈 3연승으로 4강 직행

[KBL] ''김주성 맹활약'' 동부, LG와의 PO 시리즈 3연승으로 4강 직행

  • 기자명 윤세호
  • 입력 2011.03.29 21:11
  • 수정 2014.11.10 11:0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부가 김주성의 활약으로 LG를 누르고 3연승으로 4강 플레이오프 시리즈에 진출했다.

원주 동부는 2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시리즈 3차전에서 LG를 76-68로 꺾었다.

동부는 1쿼터부터 김주성이 15점을 몰아넣으며 LG에 앞서갔다. LG는 변현수의 돌파로 동부의 지역방어를 공략했지만 김주성의 활약에 눌려 초반 흐름을 동부에 내주고 말았다.

28-16으로 1쿼터를 가져간 동부는 2쿼터에도 리드를 유지했다. 동부는 LG가 수비 성공 후 추격에 임하면 바로 반격하며 점수차를 유지했다. 동부는 윤호영이 2쿼터 종료 부저와 함께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43-35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LG가 적극적인 협력수비와 기승호의 맹활약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기승호는 3쿼터까지 3점슛 4개를 성공시켰고 루이스는 벤슨을 압도하며 골밑에서 활약했다. 동부는 3쿼터에만 실책 5개를 범하며 흐름을 LG에 넘겨주는 듯 했지만 김주성이 골밑슛 바스켓카운트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다잡았다.

57-54, 3점차 리드와 함께 마지막 4쿼터에 돌입한 동부가 끝까지 승리를 지켰다. 동부는 LG가 적극적으로 협력수비에 임하는 것을 이용해 빠르게 외곽에 위치한 선수에게 패스했다. 동부의 박지현과 김주성은 오픈 외곽슛을 연속으로 성공, LG의 협력수비를 무너뜨렸다.  LG는 루이스가 분투하며 동부에 맞섰지만 속공 찬스를 살리지 못 했고 동부는 LG의 속공 실패 후 역공으로 다시 경기를 주도했다. 동부는 김주성이 LG의 실책성 플레이 후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두 자리 수로 벌렸다. 김주성은 종료 1분 10초 남은 상황에서 천금 같은 공격리바운드와 돌파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동부의 김주성은 28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동부는 LG와의 6강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3연승에 성공, 4월 4일부터 정규 리그 1위 KT와 4강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치른다.

한편, LG는 기승호가 20득점, 루이스가 19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동부에 3연패를 당하며 2년 연속으로 무기력하게 4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사진. 한국농구연맹]

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