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도쿄패럴림픽도 ‘무관중’ 결정, 학생 관전 허용은 논란

도쿄패럴림픽도 ‘무관중’ 결정, 학생 관전 허용은 논란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1.08.17 14:5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오후 이천시 신둔면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2020 도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진행됐다. 사진|이보미 기자.
29일 오후 이천시 신둔면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2020 도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진행됐다. 사진|이보미 기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도쿄패럴림픽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도쿄패럴림픽은 제16회 하계패럴림픽으로 오는 24일 개막해 9월 5일 막을 내린다. 181개국 4400여명이 22개 종목, 539개의 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지난 16일 밤 일본 정부와 도쿄도, 대회 조직위원회,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회의 끝에 무관중 개최를 결정했다. 

도쿄패럴림픽이 열리는 도쿄와 지바, 사이타마는 현재 코로나19 긴급사태가 발효 중이다. 이를 다음 달 12일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시즈오카 역시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긴급사태를 선언할 가능성이 크다. 

당초 경기장 수용 인원의 50% 관중 입장을 검토한 바 있지만 무산됐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와 초중고 학생들 중 희망하는 이들에게 관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 안전 논란에 “교육적 의의가 크기 때문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 수단은 버스를 활용하고, 관중석에서 거리두기를 하는 등 세부적으로 조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시모토 세이코 대회 조직위원장의 발언도 논란이다. 패럴림픽 선수단 백신 접종률에 대한 질문에 “파악하지 않고 있다. IPC에서도 거기까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