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남성 신인 아이돌그룹 오메가엑스가 시구·시타자로 변신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24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경기에 오메가엑스를 시구·시타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메가엑스는 그룹 '세븐어클락' 송한겸, '스누퍼' 장세빈, 'ENOi' 한정훈·양혁·박진우, '스펙트럼' 김재한, '원더나인' 신예찬, '기동대' 김태동, '리미트리스' 이휘찬, '원팀' 문제현·이진우까지 총 11명으로 구성된 신인 아이돌 그룹이다.
멤버 중 한겸이 시구를 하고, 세빈이 시타를 맡는다. 경기 전 애국가는 오메가엑스가 부른다.
오메가엑스는 JTBC '믹스나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MBC '언더나인틴', KBS 2TV '더유닛'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상반기 데뷔 예정으로 최근 자체 리얼리티 예능 ‘로딩 원 모어 찬스’의 티저 영상과 공식 로고 등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시구와 시타를 하는 한겸, 세빈은 “야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 시구와 시타를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야구팬들의 응원처럼, 오메가엑스도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오메가엑스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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