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이 세 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스코츠데일의 솔트리버 필드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경기에 유격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회초 1사 1루의 첫 번째 타석에서 콜로라도 선발 오스틴 곰버의 3구째 83.9마일의 체인지업을 받아쳤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0-2로 뒤진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내며 연결고리 역할을 해냈으나, 후속타의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김하성은 4회말 수비 때 투쿠피타 마르카노와 교체돼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하성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고, 타율은 0.154에서 소폭 하락한 0.143(14타수 2안타)를 마크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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