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AP 뉴시스]
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이과인이 오랜 재활을 끝내고 곧 경기에 모습을 들어 낼 것으로 기대 된다.
24일(한국시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 조세 무링요가 이과인의 복귀가 머지않았음을 알렸다. 무링요 감독은 “레알 리저브 팀의 연습경기에서 그는 약 60분간 경기를 뛰었다. 분명히 아직100퍼센트의 몸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이과인은 점점 나아지고 있다. 그가 스포르팅 히혼과의 경기에서 나오지 못하더라도 그는 머지않아 곧(very soon)복귀 할 것이다.”고 답했다.
이과인은 시즌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했고, 정밀 검사 결과 추간판 헤르니아 디스크인 것으로 밝혀져 지난 1월 수술대에 올라야 했다.
수술 후 사실상 이번시즌은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이과인은 매우 빠른 속도의 회복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최근 벤제마가 출전하는 거의 매 경기마다 골을 터트리며 이과인의 빈자리를 효과적으로 대체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과인의 몸 상태가 완벽해지기 전까지는 그를 무리해서 경기에 출전시키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보면 그의 현실적인 복귀시점은 4월 20일(현지시간)에 펼쳐질 바르셀로나와의 국왕컵 결승전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조효진 인터넷 기자 / sports@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