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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더 이상 연패는 없다’ KCC, 오리온 제압...분위기 반전 성공

[S코어북] ‘더 이상 연패는 없다’ KCC, 오리온 제압...분위기 반전 성공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1.3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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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주 KCC가 고양 오리온을 꺾고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KCC는 30일 오후 5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오리온과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83-81의 스코어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KCC는 연패 탈출에 성공했고, 이번 시즌 오리온과의 4번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 1쿼터-KCC 24vs17 오리온

기선제압은 오리온의 몫이었다. 파울 이후 자유투 기회에서 제프 워디가 1점을 획득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KCC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고 유현준이 3득점을 챙겼고 연이어 정창영의 골로 추격에 나섰다. 이후 경기는 공방전 양성으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공격에 불이 붙었고,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팽팽한 접전이 전개됐다.

이후 분위기는 KCC 쪽으로 흘렀다. 빠른 공격 전환을 통해 오리온을 압박했고, 데이비스의 블락과 리바운드 능력이 빛을 발하면서 계속해서 기회를 잡았다. 연이어 골 맛을 보면서 24-17의 스코어로 1쿼터를 챙겼다.

◇ 2쿼터-KCC 47vs40 오리온

양 팀은 선수 교체 카드를 꺼냈다. KCC는 데이비스를 빼고 라건아를 투입했고, 오리온은 워디 대신 디드릭 로슨을 선택하면서 변화를 가져갔다.

KCC가 연이은 공격 성공으로 분위기를 잡았지만, 오리온의 공세도 만만치 않았다.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고 계속되는 공격을 통해 격차 좁히기에 나섰다. 하지만, 막판으로 가면서 기회를 자주 놓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KCC가 이를 놓칠 리 없었다. 기회로 활용하면서 분위기를 잡았다. 마지막 송교창의 3득점까지 챙기면서 47-40의 스코어로 2쿼터까지 차지했다.

◇ 3쿼터-KCC 58vs60 오리온

오리온의 반격이 거셌다. 주어진 기회를 득점으로 잘 살려내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계속 이어지는 공격을 통해 역전까지 이끌어 내면서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KCC도 추격에 나섰지만, 패스 미스가 잦았고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득점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KCC는 주춤하는 모습을 틈타 오리온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결국, 60-58의 스코어로 3쿼터를 가져갔다.

◇4쿼터-KCC 83vs81 오리온

KCC가 초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5득점을 챙기면서 역전에 성공했고,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에도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반면, 오리온은 패스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문전에서 웃지 못했다.

KCC도 긴장의 끈은 놓을 수는 없었다. 오리온의 공세가 주춤하다가도 분위기를 타면서 추격 의지를 굽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젖 먹던 힘까지 쥐어짰고 라건아의 결승포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KBL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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