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LA 레이커스의 켄타비우스 칼드웰 포프가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레이커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디즈니월드 더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20 NBA(미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파이널 4차전에서 마이애미를 상대로 102-96으로 승리했다.

같은 날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칼드웰 포프는 “이 자리에 있게 해준 것만으로도 신에 감사하다. 동료들이 나에게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의미이다. 수비 방면에서 팀이 분위기를 띄웠고,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그냥 오늘 밤 기분이 좋았다. 스스로 흐름을 따라가며 경기했다.

또한 동료인 앤서니 데이비스에 대해 “승패를 좌우하는 샷이든 아니든 간에 그는 항상 팀에 보탬이 되는 빅 샷을 성공시킨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5차전 경기전까지 주어진 이틀간의 시간 동안 “휴식도 하고 회복하며 상처를 치료하는 시간이겠지만 이틀 뒤에는 오늘 밤과 같은 집중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칼드웰 포프는 “인터뷰실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는 기자에 “맞다”라고 대답하며 웃음 짓기도 했다.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에 보탬을 주었던 벤치 자원으로써 칼드웰 포프는 평소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